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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주거 패러다임' e편한세상 내포, 내 집 마련 대안 "주목"

6년간 거주 이후 분양 전환…3050 수요자 관심 집중

전훈식 기자 기자  2024.10.18 13: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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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DL이앤씨(375500)가 오는 11월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공공분양 뉴홈 단지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A타입 728가구·B타입 221가구) 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이하 e편한 내포)은 6년간 거주한 이후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실수요자인 30~50대를 위한 '내 집 마련' 합리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거주 기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재산세 등 관련 세금 부담이 없다. 특히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어 신축으로 이사 또는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이들의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모든 가구에 발코니 무료 확장과 함께 시스템 에어컨·중문 등도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e편한 내포가 내포신도시 최초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에서 설계에 있어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 특화 설계 'C2 하우스'가 적용되며 모든 가구를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도 확보했다. 건폐율도 낮아 동간 거리를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동시에 세대 간섭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또 풍부한 단지 조경까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약 7500㎡에 이르는 중앙공원과 곳곳에 18개소에 달하는 다양한 정원을 선보인다.

한편 단지 인근 교육 여건도 잘 갖춰졌다. 한울초가 단지 맞은편에 위치하며, 그 옆에는 홍북중이 내년 3월 개교를 추진하고 있다. 또 반경 500m 이내 학원가도 형성된 만큼 공교육·사교육 환경 모두 양호하다는 평가다.

교통 환경의 경우 더 좋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단지 인근에 도청대로·충남대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내포터미널도 반경 2㎞ 이내에 자리하고 있어 시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서해선 복선전철(송산~홍성)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에는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된 상태다. 충남도는 수소·미래차 등 연관 산업을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생산 유발 약 6조8000억원 △고용 창출 2만3000여명 등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