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청년복합문화플랫폼(가칭)'의 명칭을 공모하기 위해 11월11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복합문화플랫폼은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예산군 주교리 일원에 약 1983㎡(600여 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에는 멀티라운지, 북카페, 공유오피스, 방음공간, 학습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예산군의 정체성을 담고 청년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선정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예산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공모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0개의 명칭을 선정한 후, 군 직원 설문조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작 4명에게는 각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여자 중 25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도 증정된다. 상장과 시상금은 12월 중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산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명칭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인 청년복합문화플랫폼의 명칭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