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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장애인 차별·비하정보 유통방지 협력체제 구축

이인영 기자 기자  2024.10.18 10: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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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장애인을 조롱하거나 학대하는 온라인 상의 장애인 차별·비하 정보에 대해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즉각적인 대응 절차를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심위는 전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설립된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장애인 차별·비하 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첫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었던 장애인 학대 의혹 영상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장애인 차별·비하정보의 신속한 심의와 확산 방지를 위한 중점 모니터링을 위해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심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협력 방안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