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보령시의회, 지역 현안 점검을 위한 주요 사업장 방문

제262회 임시회 기간 중 18개소 방문…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 발전에 앞장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8 10:14: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는 제262회 임시회 기간 동안 지난 16일부터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시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산불방지지원센터 및 도로관리센터 신축 현장을 시작으로 △다정한 누리보듬센터 신축공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호도 호안시설 피해지역(해안옹벽) △녹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천천 지방하천 재해 복구사업 △메타버스 기반 친환경 중소형 선박 실증 △보령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총 18개소를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시의회는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애로사항을 관련 부서로부터 청취했다. 아울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며, 특히 진행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다정한 누리보듬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은 시의원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 및 진동으로 발생한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호도 호안시설 피해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조류 유입으로 지반 유실이 확장되지 않도록 조속한 응급 복구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은순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