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이행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1차 분석 결과를 반영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6개 분야 36개 이행과제의 추진 상황 점검 및 향후 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는 지역안전지수를 한 등급 이상 향상시키기 위해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수 향상 T/F 추진단(단장: 부시장)을 운영하고,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의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분야별 취약 요인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행정안전부의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교통 및 범죄 분야 중심의 시설개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OK보령' 조성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