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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 말하는 영어 1.1.1.' 개최

하 교육감 17일 오전 현장 찾아 "세계화 역량 강화 적극 지원" 격려

박비주안 기자 기자  2024.10.17 14: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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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부산 말하는 영어 1.1.1' 을 개최하고 영어 역량 지원에 나섰다. 이에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도 17일 오전 신정중 본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부산 말하는 영어 1.1.1 한마당'을 직접 찾아 행사에 참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청이 '부산 말하는 영어 1.1.1.'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영어 말하기 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초등 16교, 중학교 7교 등 23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산 말하는 영어 1.1.1. 한마당' 행사를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교들을 찾아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말하기 활동 연계 레크리에이션, 푸드코트 운영, 포토존 영어 메모 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함께한 하윤수 교육감은 신정중을 방문해 우수학교 선정 기념패를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행사에 동참해 학생들과 로고송 부르기, 퀴즈 풀기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시교육청은 영어 공교육을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이번 한마당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말하는영어 1.1.1.'과 함께,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가까이하며 영어로 자신있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말하는영어 1.1.1.'은 충분한 듣기와 읽기로 인풋을 축적하고, 1일 날마다 영어 듣기, 1일 1문장 말하기의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1분 말하기를 완성하는 체계적 아웃풋활동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일 날마다 듣기 △1일 1문장 말하기 △1분 말하기 △영어교육 지원을 위한 체계구축 △성과 관리 등 5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이 1주일 5문장 누적 학습을 통해 중학교 졸업 시기에는 자유롭게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 영어 중심의 공교육 영어 말하기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