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6일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및 평화안보대학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산업대학원 CEO 과정생과 평화안보대학원 최고위 정책과정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목표로 한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2024년 0시 축제에서 느낀 감동을 전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특히,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육성하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및 첨단 전략산업 특화산단 구축 등 시정 변화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지역과 대학 간의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대학이 지역혁신의 주체로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4개월 연속 광역자치단체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