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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파워보이스, 'AI 기반 상담 어시스턴트 컨택센터' 혁신 제시

화자 음성 인식 기술, 고객 인증·보안 강화

정관섭 기자 기자  2024.10.16 1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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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6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지방자치단체 AICC 구현 방안'을 주제로 'AICC 리더스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정희석 파워보이스 대표가 '생성형 AI 기반의 상담어시스턴트와 인공지능 음성봇'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파워보이스(대표 정희석, 김재천)는 △딥러닝 기반의 음성인식 △화자인식 △자연어 처리 등을 연구해 인공지능 음성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파워보이스 자연어처리, 음성‧화자인식 기술을 통해 디지털 컨택센터 구축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정부 기관 △금융 △제조 등이 있다.

정희석 대표는 "화자인신 기술은 발화자의 목소리 변이, 주변잡음, 등록·인증 채널의 변이 등으로부터 강건한 성문(Voiceprint) 정보 추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수많은 화자의 다양한 변이 특성을 고려한 빅데이터 AI 기반의 배경 모델로부터 발화자의 음성에서 외부 환경요인을 제거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자 인식 솔루션은 적용방식에 따라 문장 종속형(TD)과 자유 발화형(TI) 등으로 구분된다"고 말했다.

문장 종속형은 △간편한 인증 △높은 보안성 △VFP 기술을 적용한 녹음사칭 방지 기능 등이 장점이다. 현재 △모바일앱 △FIDO 방식 △ARS 인증 △간편결제 인증 등에 적용되어 사용된다.

자유 발화형은 △자유 발화 인증(인증률 99.87%) △높은 보안성 △무자각 인증 등이 장점이다. 현재는 고객센터 고객인증과 사기방지 등에 사용 중이다.

끝으로 정 대표는 "음성인식 기술은 오래전부터 도입되고 검토되어 왔지만 아직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AI 기술을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