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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서울서 첨단기업 CEO 대상 충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기업 성공의 시작, 대한민국 투자의 중심 충북 홍보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6 16: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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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첨단 및 우수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충북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메인비즈협회 회원사 투자유치 설명회의 일환으로, 30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북의 첨단산업 환경과 투자 기회에 대해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 지사는 설명회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대 최단 기간 내 53조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음을 강조하며, 충북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기업들이 자리한 반도체 생산 중심지이자, LG화학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산업이 활발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역이다. 

또한,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와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등 BBC(Bio, Battery, Chip)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이 충북에 투자할 경우 성공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개혁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충북이 기업 경영에 가장 적합한 지역임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 이후에는 CJ제일제당㈜와 함께 충북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성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CJ제일제당㈜ 강민수 식품생산지원실장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을 기탁하며, "저출생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투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