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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체육회,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결단식 개최

31개 전 종목, 전남선수단 700명(선수 435, 임원 265) 출전

장철호 기자 기자  2024.10.16 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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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라남도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대중 교육감, 박정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박경미(광양4)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이규현(담양2), 최선국(목포1), 김미경(비례) 전남도의원, 관계자 및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부단장인 박정현 상임부회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선수 여러분께서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훈련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에서 격려금을 전달하여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전남선수단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 31개 전 종목에 총 700명(선수 435명, 임원 보호자 265명)이 출전하며 경남에서 원정 최고 성적 달성을 위해 불철주야 훈련에 매진해 왔다.

파리패럴림픽 우리나라 첫 메달 주인공 사격 이윤리(완도군청) 선수와 배드민턴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이클 박슬기(한전KDN), 론볼 송명준(전남장애인체육회), 황동기(전남장애인체육회), 볼링 이찬미(한전KPS), 신백호(포스코ICT), 당구 조경화(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탁구 이창식(한전KDN), 김은희(전남장애인탁구협회), 육상 청각 이미옥(한전KPS), 황상준(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금메달이 기대된다. 

단체 세부종목에서는 여자 좌식배구와 골볼 남자는 작년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전년도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카누, 골프, 론볼팀은 올해 2연패 도전에 나서며 사이클 종목에서도 종합 1위를 노리고 있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177,532점)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