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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광화문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대대적 홍보 성공

온양온천 포토존·특산품 이벤트로 시민 관심 집중, 다양한 축제 홍보 및 아산 관광자원 알리기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6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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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아산시는 지난 15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행사인 '와우 페스티벌'에 참여해 아산의 주요 관광 자원을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렸다.

시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196070년대 대한민국 대표 신혼여행지였던 온양온천을 상기시키는 흑백 결혼사진 포토존과 캐릭터 벌룬 조형물로 이목을 끌었다.

아산시는 또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과 '이순신 순국제전'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아산의 대표 온천도시다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충남 15개 시군의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아산시 부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아산은 온천시설, 곡교천 은행나무길, 외암마을, 현충사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많다"며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산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18일 예정이었던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우천 예보로 잠정 연기한 상태다. 아산시는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