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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의용소방대 청사 개관식 개최…시민 안전 위한 새 거점 마련

김동일 보령시장 "재난 대응 속도 향상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6 15: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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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16일 옥갓티1길에 위치한 새로운 의용소방대 청사에서 개관식을 개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보령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개관한 의용소방대 청사는 지역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1층에는 보령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6명씩 3교대로 상시 근무하며, 2층은 남·여 의용소방대원 89명이 사용할 예정이다.


이 청사 개관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은 더 안전한 생활 환경을 보장받게 될 전망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청사 개관으로 전통시장과 대천 1, 2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 시 출동 시간이 단축돼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이 지역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