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전남여상)가 지난 7일부터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해 9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남여상은 이현지(3학년) 학생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등 9명의 학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했다.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분에서는 3학년 이현지 학생이 금상을, ERP 부분에서는 2학년 송유빈 학생이 은상을, 1학년 정지우·임다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경제골든벨 부분에서는 2학년 공다영 학생과 김예율 학생이 은상을, 2학년 신다윤·박하영학생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세무실무 부분에서는 3학년 노예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현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열심히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밝혔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