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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술술축제' 4000여 명 방문…성황리에 마무리

조치원 로컬자원 기반 청년 참여로 큰 호응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6 0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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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2일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열린 '술술축제'에 성인인증을 완료한 2000명을 포함해 총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치원읍 원도심의 로컬 정서를 반영하면서 청년들의 감각적인 감성을 부각시켜, 어르신부터 청년,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시간대 최대 1000명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뤘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청년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매 부스와 더불어 대학생 참여 부스,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과거리에는 양조 시음 부스와 먹거리 부스, 과일 판매 부스가 마련됐으며, 젊은 감각의 미디어아트와 밴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조치원에서 개최한 술술축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행사를 함께한 조치원읍 직능단체와 여러 기관에 감사드리며, 축제가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술술축제는 조치원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