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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대전시 명장 3인'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 개최

14~16호 명장에 인증패와 함께 매년 300만원씩 5년간 장려금 지급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6 09: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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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지난 15일 대전시청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된 인물은 △(주)롯데웰푸드 김남수 사원 △산내길도예 송인길 대표 △평송공예 양병호 대표로, 지난 8월에 최종 선정됐다.

제14호 명장으로 선정된 김남수 사원은 보일러 직종에서 25년 넘게 종사했으며, 2023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우수 숙련 기술자로 인정받았다.

제15호 명장 송인길 대표는 도자공예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고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제16호 명장 양병호 대표는 목칠공예 분야에서 3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고,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과 함께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됐다.

이날 명장으로 선정된 3명은 향후 5년간 매년 3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수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회 김명수 대전지회장과 대전시 명장 등 숙련 기술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지난 8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명장들의 업적을 기리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며, "명장으로서 후진 양성과 기술 발전에 더욱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명장은 2019년 1명을 시작으로 매년 3명씩 선정돼 올해까지 총 16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