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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강남역 피날레 유세 "서울 교육의 새로운 성공모델 만들 것"

서울시교육감 선거 D-1…"공교육 수준 올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교육환경 마련"

황이화 기자 기자  2024.10.15 2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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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중도보수진영(통대위)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5일 피날레 유세를 통해 "서울 교육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남역에서 조 후보는 피날레 유세를 펼치며 "지난 10년간 어두웠던 서울교육을 바꿀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것도 없던 시절, 오직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의지로 일군 경제성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그 기반에는 교육이 있었다"고 주목했다. 

조 후보는 무너진 교권, 청소년 범죄의 증가의 배경에 조희연 전 교육감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희연 전 교육감의 불법 행위 하나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세금 560억원이 사라졌다"고 피력했다.

민주·진보 진영의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향해 "조희연 아바타 후보"라 규정했다.

조 후보는 "공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아이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학교, 사교육비 걱정이 없는 교육,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