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청렴한 도시 구현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청렴 윤리를 솔선 실천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시는 15일, 모든 공직자가 청렴 윤리를 실천하며 대민행정 개선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청렴 시책의 골자는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 구축 △전근대적 조직문화와 시스템 개선을 위한 원스톱 민원 처리 체제 강화 △부패 관행 근절 등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이완섭 서산시장을 중심으로 반부패·청렴대책 추진단과 부서별 청렴 리더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20명의 청렴 시민감사관을 위촉해 외부 감시 체제를 강화하고, 청렴문화 활성화 조례 및 비공무원 공정 채용 규정을 제정해 청렴 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했다.
둘째,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와 민원 사전 심사청구제 등 원스톱 민원 처리 체제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결의대회와 반부패·청렴 교육, 청렴 라이브 콘서트 등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시민 대상 청렴 캠페인과 청렴 서한문 발송을 통해 공직자들의 조직문화 혁신 의지를 알리고 있다.
셋째, 부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청렴·회계 관계자 역량 강화 워크숍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부패취약분야 민원인 만족도 조사와 건설현장 찾아가는 청렴상담반 등을 통해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산시 홍보대사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청렴 계단, 청렴 홍보 영상, 청렴명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전개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서산, 경쟁력 있는 서산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서산시 전 직원들이 청렴 시책 추진에 총력을 다해 지속가능한 청렴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