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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제3회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여성어업인 연대 강화,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보호 등 공로로 유후남 씨 등 13명 여성어업인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수여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5 1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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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바다를 이끄는 역동적 에너지, 여성어업인'을 주제로 '제3회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어업인의 날은 매년 10월10일로, 해양수산부는 2022년 제1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식을 열어왔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여성어업인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여성어업인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 및 어업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13명의 여성어업인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유후남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하동군분회 회장은 22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며 바다 정화 활동, 여성어업인 육성사업, 봉사 활동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여성어업인의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수산업의 성장에는 언제나 여성 어업인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역량 강화, 참여 확대,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