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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뉴진스 하니 국회 뜨자 "기자도 오지마!"

15일 환노위 참고인 출석 예고에 국회 비상 '직장 내 괴롭힘' 실체 밝힐까

이수영 기자 기자  2024.10.15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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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진스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 15일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이 확정된 가운데 국회가 비상이다. 

국회는 전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내고 "회의장 질서 유지 및 증인, 참고인 신변 보호 등을 위해 위원회 요청에 따라 취재가 제한된다"고 알렸는데. 

여론의 관심이 큰 만큼 국회 환노위는 기자들의 현장취재까지 제한하며 만약에 있을지 모를 사건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이토록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뉴진스 '무시 논란'은 지난달 하니의 입에서 시작됐다. 

하니는 당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모기업 하이브(352820)의 또 다른 자회사 소속 연예인과 매니저로부터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했고. 직장갑질119는 하니의 주장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이후 사건이 고용노동부 진정으로 이어지며 하니는 국감 참고인으로,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신임 대표가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도 못 피한 직장 내 괴롭힘, 실체는 과연 드러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