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14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당진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사업(2024년~2027년)'에 대한 업무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당진시 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당진경찰서 이승용 서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과 교육 분야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조사하고 선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GS EPS㈜는 기부금을 조성해 운영을 지원하고, 당진시복지재단은 후원금을 운용 및 집행하며, 당진경찰서는 범죄예방 활동을 기획하고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지원(축구, 배구 경기 관람), 장애인 근로자 및 구직자 건강검진 지원,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 기금 지원,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당진경찰서는 스토킹 및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당진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