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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윙입푸드 '하한가'

박기훈 기자 기자  2024.10.14 18: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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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4일 시간외에서는 윙입푸드(900340)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윙입푸드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89% 떨어진 2050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윙입푸드의 하한가는 금일 오후 나스닥 상장 연기 공시로 인해 실망 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ADR의 청약·납입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는 31일로 해당 사안이 연기됐다. 이로 인해 나스닥 상장일도 미뤄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 8월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미국 현지 로드쇼를 통해 확정된 투자자의 리스트를 21일 나스닥에 제출했으나, 9월4일 주관사의 변경이 이뤄지며 기존 투자자에 대한 재검토 및 투자자 리스트를 18일 나스닥에 다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스닥의 심사 기간은 통상적으로 1주~2주 가량 소요되며 최장 한 달까지도 걸릴 수 있어 이에 따라 ADR의 청약·납입 일정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로 변경·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