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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텐마인즈가 소개하는 수험생 수면 관리법

AI 모션필로우, 수면 리듬 분석…집중력 강화

배예진 기자 기자  2024.10.14 17: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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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수험생을 위한 최적의 수면 관리법인 'REST 수면'을 14일 공개했다.

수면이 학업과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슬립테크 수면 가전 AI 모션필로우는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리듬(Sleep Rhythm)을 조절하는 것이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조급한 마음에 수면 시간을 줄이는 등 급격한 변화를 주면 생체 리듬이 무너져 정신적 컨디션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일찍 자고 정확한 수면시간을 지켜 수면 패턴을 조절해야한다. 미국 하버드 대학 수면 연구소는 불규칙한 생체 리듬으로 인한 수면의 질 저하가 학업 성취와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규칙적인 수면 리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편안한 수면 환경(Sleep Environment)을 조성해야 한다. 높은 수면의 질을 위해서는 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다. 특히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이 커지면서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의도적인 수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취침 최소 1시간 전부터 밝은 조명을 끄고 수면등을 사용해 몸이 미리 수면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방해 요소를 파악해 숙면 아이템 등을 활용해야 한다. 미국 루이빌대학교 연구팀은 특히 코골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가 있는 청소년의 경우 더 높은 수준의 피로감을 호소해 학습 능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했다.

마지막으로 취침 전 스트레칭 등 이완 활동(Relaxation Stretching)을 해야 한다. 취침 30분 전부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스트레칭, 명상, 독서 등 이완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AI 모션필로우 관계자는 "질 높은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은 수능 전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중요한 부분인 만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모션필로우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가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I 모션필로우'는 AI를 적용한 수면가전으로, AI가 코골이 소리를 감지하면 에어백을 부풀려 고개를 움직여주는 방식으로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준다.

AI는 베개와 에어백 호스로 연결되는 모션시스템에 탑재되어 사용자만의 코골이를 감지·분석하고 에어백을 작동시킨다. 밤새 AI가 수집한 코골이에 관한 데이터는 시각화돼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는 최대 일주일간의 집중 학습 기간을 통해 사용자만의 수면 패턴을 학습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변화하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업데이트해 나간다.

AI 모션필로우는 2020년, 2022년, 2023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모션필로우는 온라인과 청호나이스 렌탈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