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박람회에는 대구 전인병원과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 전문 의료기관이 참여해 통합의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더욱 확대됐다.
또한 어싱길, 맨발 지압존, 야외 약초 족욕장 등 통합의학적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총 6개의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의 대학병원, 대학, 협회 및 단체 등 110여 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진료와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미래를 탐색하고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미리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통합의학의 저변이 확대되고,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접근법들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