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공주시, 월미 스마트산업단지 관리사무소 준공식 개최

총 4억원 투입, 입주기업 및 근로자 편익 향상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1 17:36: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0일 월미 스마트산업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신축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 임상준 입주기업체협의회장, 입주기업사 대표,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관리사무소는 공주시의 정주여건 개선사업 일환으로 총 4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106.02㎡ 규모로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월미 스마트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임상준)는 이 공간을 입주 기업의 경제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월미 스마트산업단지는 24개 기업과 36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는 폐수 종말 처리시설의 유휴 공간을 관리사무소로 사용해 공간 협소, 접근성 문제, 그리고 환경(냄새)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임상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관리사무소 건립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 공간이 입주 기업의 행정 지원과 소통 공간이자 근로자들에게는 편안한 쉼의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관리사무소 신축으로 입주 기업 및 근로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하여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