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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센트럴시티 "평택 원도심 마지막 입지" 교통 호재까지 확보

평택역 일대 신흥 주거타운 '변모' 주거여건 향상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24.10.11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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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이 교통·교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평택 원도심에 우수한 상품성으로 무장한 힐스테이트를 제시하면서 수요자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모습을 드러낼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이하 힐스테이트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 총 599가구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8년 1월이다. 

힐스테이트 센트럴시티는 1호선, 경부·호남선(새마을·무궁화열차) 등이 정차하는 평택역 '역세권 단지'인 동시에 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 평택역은 역과 바로 연결된 AK플라자 백화점을 포함해 △평택역 상권 △조개터 상권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등도 가까워 탄탄한 상권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신평동행정복지센터·평택경찰서 등 '행정시설'이나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여기에 2020년부터 추진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도 2026년 준공 목표로 본격 개발에 돌입했다. 

808억원 상당 사업비가 투입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은 향후 시민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광장 하부에는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까지 설치된다. 평택시에 따르면 해당 광장 조성을 통해 '인근 구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평택역 인근으로 우수한 교육여건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단지 바로 옆 합정초를 비롯해 △평택성동초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 학교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합정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업계 관계자는 "이처럼 평택역 일대는 우수한 입지 여건 덕에 높은 수요 선호도를 자랑하지만, 정작 신규 아파트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다"라며 "하지만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필두로 약 6000가구 신규 공급이 계획된 만큼 향후 신축 주거타운으로 많은 인구 유입과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업계가 주목하는 강점으로는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1호선·SRT '평택지제역'이다. 

국토교통부 '교통 분야 3대 혁신전략(1월25일 발표)'에 따르면, 현재 동탄까지 계획된 GTX-A노선이 평택지제역 종점으로 연장 추진된다. 수원에서 오산·천안 지나 아산까지 연장이 추진되는 C노선 역시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 연장·개통시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9.99㎞ 길이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지제역은 기존 1호선·SRT에 향후 △GTX-A·C노선 △수원발KTX까지 총 5개 노선이 지나는 대규모 역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1정거장 거리 평택역 역시 이로 인한 서울 접근성 개선 등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힐스테이트 센트럴시티는 대기업 사업장을 포함한 다수 산업단지가 인접해 '원도심 대표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받는 분위기다. 

우선 반도체 생산시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 2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4공장(P4) 6세대 D램 생산라인 구축' 결정에 따른 삼성효과 기대감도 만만치 않다. 

이외에도 △칠괴 일반산업지구 △평택 일반산업단지 △송탄 일반산업지구 △평택종합물류단지 등과도 가깝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에 우수한 상품 설계 등을 적용해 입주민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통풍 효과를 높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용면적 45㎡부터 178㎡까지 총 12개 타입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일대 원도심 아파트 가운데 손꼽히는 규모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다. 나아가 가구당 약 1.5대 상당 주차공간은 주변 단지와 비교해 원도심 신축 가치를 더욱 높인다.

분양 관계자는 "학군·교통·상업·행정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한 평택역 일대 원도심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오랜만의 신축 공급 소식에 많은 수요자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도보거리 합정초, 풍부한 평택역세권 인프라, 대규모 산단 등 탄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프리미엄, 인근 평택지제역 개발 호재 등도 갖추고 있어 향후 평택 원도심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