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영문)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날 기념행사는 송악읍 복운3리 회원들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노인강령 낭독, 표창과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공로자 63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고대면 분회가 올해 우수 분회로 선정되어 우승기와 부상을 수상했다. 또한, 당진3동 우두2통 경로당을 포함한 4개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부상을 수여받았다.
이영문 지회장은 "당진시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예방을 위한 혈액검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돌봄을 위한 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