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년을 함께 한 당신,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15일 창립 11주년 기념일을 맞아 1995년 창립 이래 10년 연속으로 V3 정품을 사용해온 장기 고객에게 자사 주식을 11주씩 주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 하나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10년 이상 사용하는 일도 드물지만 장기 고객에게 자사주를 증정함으로써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일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995년 V3를 구매한 뒤 만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매년 재계약을 거듭하며 V3 정품을 사용한 고객은 총 22명. 이번 주식 증정은 10년 동안 정품을 꾸준히 사용해준 고객들 덕분에 현재의 안철수연구소가 있음을 되새기고, 깊은 감사의 뜻과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고객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 밖에도 11주년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다양하게 진행한다.
회사와 제품에 관한 11가지 퀴즈를 내고 맞히는 고객 111명에게 PMP(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전자사전, 안티스파이웨어 서비스인 ‘스파이제로’ 5일 사용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인 산세베리아를 제공하는 등 가격 할인, 쿠폰 및 경품 제공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창립 11주년 기념 이벤트 페이지(http://info.ahnlab.com/event/2006/11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사장은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함께 걸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주주로 모시기로 했다.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