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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 프레시지 명예고문으로 위촉

제품 개발·기획에 적극 참여…전략적 IP 유통 계약 체결

배예진 기자 기자  2024.10.10 16: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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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제품 경쟁력 제고와 간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화제인 최현석 셰프를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7월 최현석 셰프와 전략적 IP 유통 계약을 체결한 프레시지는 협업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최현석 셰프를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최현석 셰프는 본인 요리에 대한 철학과 아이덴티티가 더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품의 기획과 개발 단계에 직접 관여할 예정이다. 

프레시지와 최현석 셰프가 협업 출시한 간편식 제품은 이미 검증된 인기를 자랑해 이번 명예고문 위촉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 실제 프레시지는 2021년부터 최현석 셰프와 롯데홈쇼핑에서 '테이스티:맛'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바 있다.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며 월평균 판매량 40만개 이상, 연간 매출액 16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50억원 이상 판매됐다.

이현복 프레시지 영업본부장은 "기존의 단순한 협업 관계를 넘어서 최현석 셰프만의 정체성이 좀 더 깊게 반영된 제품을 선보이고자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향후 최현석 셰프가 수십 년간 쌓아온 요리에 대한 노하우와 프레시지의 간편식 제조∙유통 기술이 더해져 이전에 없던 고품질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시지는 최현석 셰프와 전략적 IP 유통 계약을 체결 이후 첫 신제품을 컬리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인 '쵸이닷 : 직원 食당'은 '이태원식부대찌개', '바질어묵탕' 2종으로, 레스토랑의 직원들과 함께 즐겨 먹는 스탭밀(Staff meal)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