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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11월1일 개최

김재두, 장철호 기자 기자  2024.10.10 17: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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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전통 창극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무안을 창극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공연 '미래를 위한 기억',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와 연희팀의 협업 공연, 신진예술가들의 작품, 그리고 중국 경극, 몽골 전통음악극, 스페인 플라멩코 등 해외 초청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폐막공연 '보통사람들'은 무안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극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악 체험, 악기 배우기, 세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무안을 국제적인 음악극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