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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통학로 안전 위해 교육감 직접 계도 나서

하윤수 교육감 "통학로는 단순한 길이 아닌, 아이들이 미래로 향하는 길" 강조

박비주안 기자 기자  2024.10.10 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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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통학로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10일 오전 8시 학교 통학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 재고를 위해 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학교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남구 용산초등학교 정문에서 개최된 '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오은택 구청장, 김광명 시의원, 김종철 남부경찰서 교통과장, 신재원 도로교통공단 본부장, 김현미 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장, 용산초등학교 학부모 5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녹색어머니회 등의 지역주민과 교육청과 남구청, 남부경찰서 및 학교 등의 유관기관이 연계해 통학로 인근 '불법 주·정차 금지 집중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하 교육감은 "통학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로 향하는 길이라 이 길이 안전해야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