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광 재선거, 민주당·진보당 오차범위 '앞서거니 뒤서거니'

김성태 기자 기자  2024.10.10 09:07: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라남도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와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발표된 두 건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와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 내 선두로 나타나 영광군민들의 최종 선택이 주목된다. 

영광 지역매체 YT신문이 (주)이너텍시스템즈 의뢰해 10월8일부터 9일까지 영광군 유권자 804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35.6%,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32.6%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27.1%,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1.6%로 나타났다.

조사방법은 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무선가상번호 89%+유선RDD 20%. 표준오차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는 ±3.5%p로, 오차 범위 내에서 후보 간 순위 변화가 가능하다.

통계보정은 2024년 8월 행정안전부 인구자료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날 발표된 다른 조사에서도 진보당 이석하 후보(35.0%),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33.4%)가 오차법위 내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는 나타났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남도일보 의뢰를 받아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보당 이석하 후보 35.0%,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 33.4%,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27.4%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95%)·유선전화 RDD(5%)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4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