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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재선거 민주당 총력전…염태영 의원 지원 유세

김성태 기자 기자  2024.10.09 13: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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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월16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9일 부산 일정을 마친 뒤 영광군으로 이동해 영광 터미널사거리에서 진행되는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10일에도 영광군 장애인지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장세일 후보 지원에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틀 남은 사전투표(11일~12일)와  일주일 남긴 본투표를 앞두고 차별화된 전략을 앞세워 한 표를 호소했다.

9일 오전 10시 30분 영광터미널시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 지원을 위한 합동유세가 열렸다.

이날 염태영 국회의원(경기수원 무)은 영광군수 보궐선거 합동유세에서 "영광군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염 의원은 "영광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민생 해결의 전도사인 능력 있는 지역 토박이 장세일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광터미널시장 앞에서 열린 합동유세에는 최민희 과방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박지원·이개호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염태영 의원은 이범욱 목사 등 영광군 지역 목회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