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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개최, 협력의 첫걸음 내딛다

8개 시‧도 공동 참여로 중부내륙지역 발전 모색…특별법 개정 및 재정 지원 추진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08 19: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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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북도는 8일 중부내륙지역 협력의 첫걸음으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는 중부내륙연계지역 주요정책 개발, 지자체 간 공동개발사업 등을 협의한다.

8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이 되며, 시‧도의회 의장, 지방연구원장, 민간 전문가 등 31명으로 구성‧운영된다.

민간전문가는 시‧도지사가 각 1명씩 위촉하는데, 충북도는 정초시 전 충북연구원장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경제전문가로 학식이 풍부하며, 충북연구원장을 역임해 지역개발 정책 등에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충북도 등 8개 시도가 민간위원 위촉을 완료, 협의회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4일 출범식 및 첫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중부내륙특별법이 시행된 후, 발전종합계획 수립, 협의회 구성‧운영 등 중부내륙지역의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부족한 특례 조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재정 지원 등을 추가하는 특별법 개정도 신속히 추진해 중부내륙지역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