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서과종)는 지난 2일 서대문구 대현동 캠퍼스(핀란드타워)에서 서의호 부총장, 신건철 부총장, 표정호 부총장 등 3명의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임 임명된 서의호 부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에너지자원공학·산업공학 졸업 후, KAIST 산업공학 석사, 스탠포드대학교 공학경영시스템 석사,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너-섐페인캠퍼스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전략 및 우수성 담당 부사장, 특별고문, 아주대학교 경영학부 학장 등을 역임했다.
신건철 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했고,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초빙 조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ICI 주식회사에서 시니어 컨설턴트로 활동한 바 있으며, 미시건주립대학교 등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였고, 한국국제경영학회 회장을 지냈다.
표정호 부총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순천향대 글로벌경영대학 교수로 35년간 재직했으며, 또한, 기획재정부 공기업평가위원을 비롯한 다수의 정부 자문 활동을 수행했다.
서과종은 지난달 23일에는 최용주 부총장을 수석부총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김보영 교수를 교무부총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 임명된 최용주 부총장은 한양대학교와 헬싱키경제경영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과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풀무원과 매일유업에서 부사장직을 맡았다.
김보영 교무 부총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브루엘대학교에서 디자인경영 박사를 취득했고, 서과종 부교수로 재직하며 산학협력단 단장, 기획처장 등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해왔다.
서과종 측은 "대학 교육 분야에서도 시대와 산업의 변화에 유연하고 발빠르게 대처하고 창의성과 혁신을 가장 우선시 하는 학교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 등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역량있는 분들을 모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