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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샵-문학과지성사, 독서의 계절 가을에 '찰나의 서점' 오픈

한글날 기념 성수동 팝업스토어…콜라보 굿즈 제공

배예진 기자 기자  2024.10.08 1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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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마플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Marppleshop)이 한글날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출판사 문학과지성사와 협업해 '찰나의 서점'이라는 이름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찰나의 서점'은 여름과 겨울 사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찰나의 계절에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책방을 콘셉트로 한다. 이번 성수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에게 독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으로 이어지는 즐거운 자극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성수동 팝업 행사에서는 문학과지성사의 대표 시리즈 5종의 도서 등을 만날 수 있다. △시인선 △문지스펙트럼 △채석장 시리즈 △소설 보다 △대산세계문학총서가 그 주인공이다.

또 이들 시리즈를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책갈피, 노트, 파우치, 스티커, 티셔츠 등 마플샵과 문학과지성사가 협업해 기획한 상품들은 성수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마플샵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성수동 팝업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관심 있는 도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고, 랜덤 뽑기를 통해 새로운 도서를 소개받는 등 책과 더 가까워질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박혜윤 마플샵 대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기업들과 함께 유의미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플샵 플랫폼의 상품 및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플샵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상품화해 판매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성수 팝업스토어를 통해 문학과지성사와 협업하며 도서 및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문학과지성사는 1975년 창립 이래 한국 현대문학의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문학 전문 출판사로, 이번 성수동 팝업 협업을 통해 새로운 독자층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