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 성료

해외 바이어와 협력관계 구축

정관섭 기자 기자  2024.10.08 17:12: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4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을 10월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에는 국내 89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과 10개국, 13개 사의 해외 바이어(글로벌 보험사, 의료기관, 의료관광업체)가 참가했다. 이날 외국인환자 유치와 관련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총 319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그중 외국인환자 유치 협력과 관련한 25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과 해외 바이어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특히 △미국 △UAE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관심이 높아졌다.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미팅 외에도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팸(답사)투어가 진행됐다. 팸투어에서는 총 4개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국내 의료 기술·서비스를 소개받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홍승욱 진흥원 외국인 환자유치단장은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새로운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해외 우수 바이어들과 국내 유치기관들이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홍보하는데 진흥원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