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에서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의장은 이재희 세종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은 후,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민원실을 찾아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강보험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증명서 발급 등 창구 업무를 수행해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임채성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지사장으로서 건강보험 제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세종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세종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공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8월 제91회 임시회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법안의 조속한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국 광역의회 중 최초로 채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