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기부 국정감사에서 "인공지능(AI)는 국가의 명운이 걸린 분야"라며 "AI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선도적 연구개발(R&D) 시스템으로 체질 전환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달 정부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 시키고, AI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AI전략 정책 방향을 마련했다"며 "이런 목표를 달성하려면 AI기본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장관은 △AI·첨단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주도권 확보 △선도적 R&D 시스템으로 체질 전환 △과학 기술 인재 육성·지원 △경제·사회의 AI·디지털 전환 촉진 △통신비·디지털 안전과 같은 민생 현안 해결 총 다섯 가지 정책 과제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AI 속도전이 본격화 하며 최근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로 인한 심각성도 꼬집으며 "AI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질서 정립에도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