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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UAM 및 AAV 핵심부품 국산화 위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착수

도, 우주항공청 등과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착수회의 개최…2028년까지 총 320억 투입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08 1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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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도가 도심항공교통(UAM)과 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충남도는 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사업 주관 부처인 우주항공청, 서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서대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설정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32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수소전기 기반의 UAM과 AAV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서산시 부석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2만2500㎡ 규모의 시험평가센터가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수소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엔진, 로터허브, 프롭,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CNSi), 동력관리시스템(PMS) 등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첨단 장비들이 도입된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국내 부품 개발 기업들이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고, 기존 제조업체들의 업종 전환도 촉진해 핵심 기술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는 UAM 및 AAV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해당 분야의 인증, 운항, 항행 관련 기술력 강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서산시는 서산공항과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한서대 태안비행장, 현대자동차 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장 등과 연계된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신필승 미래산업과장은 "전국적으로 미래 항공모빌리티 신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충남의 지리적 장점과 경쟁력이 이번 사업 선정의 주요 요인"이라며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충남이 수소전기 기반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산업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