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난 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2대 후반기 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반기 정책위원회는 도의원 6명과 외부 전문가 13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위촉됐다.
이번 정책위원회는 도의회의 정책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간위원의 수를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확대했으며, 다양한 사회적 대표성과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여성위원의 수를 4명에서 7명으로 늘려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위촉식 이후 열린 회의에서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위원장으로,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또한, 전문적인 정책 연구 활동을 위해 정책위 산하에 3개의 소위원회가 편성됐다.
각 소위원회는 소관 분야에 따라 제1소위원장(기획경제·교육)은 이용국 의원(서산·국민의힘), 제2소위원장(행정문화·보건복지환경)은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제3소위원장(농수산해양·건설소방)은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맡았다.
홍성현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롭게 구성된 정책위원회가 도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뿐만 아니라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