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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질문에서 시작되는 개혁의 중요성" 강조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07 1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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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영환 충북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떠한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일로부터 개혁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와 공무원들이 해야 할 일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라며, "질문으로부터 개혁의 방식이 시작되므로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를 고민하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비는 왜 선불인가? 자서전은 왜 잘난 사람이 글로만 써야 하는가? 농촌은 농부가 없고 도시는 왜 인력이 남는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정책이 만들어지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공무원들이 맡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창의적인 질문을 던져달라"고 덧붙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혁은 또 다른 개혁을 낳는다고 언급하며, "2년 넘게 도지사로 활동하면서 개혁이 개혁을 낳는다는 경험을 하게 됐다. 창조와 개혁의 길은 끝이 없기에 하면 할수록 더 많은 개혁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흐트러짐 없이 도정이 개혁의 방향으로 나아갈 때, 공무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 좌고우면 하지 말고 개혁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