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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라남도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

장철호 기자 기자  2024.10.07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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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체육회는 7일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단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남 선수단의 우수 성적 달성을 기원하는 자리로, 총 49개 종목에서 1,748명이 전남을 대표해 출전한다.

김영록 도지사는 선수단장인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며, 전남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를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르길 바라며,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선수대표로 나선 조혜승(수구)과 김다은(배구)은 대표 선서를 통해 대회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균 의장과 김대중 교육감도 "전남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며 목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 등이 격려금을 전달해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송진호 체육회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종합 4위 성적을 거둔 기운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 성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총 75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7일간의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