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청양사랑 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재미있고 신나는 쇼츠 홍보 영상을 제작, 지난 2일부터 청양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전국노래자랑 청양군편 출연자인 방승현 씨('한옥카페 지은' 운영)와 권순오 씨('대치막걸리' 운영)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이들은 '한잔해' 노래를 '기부해'로 개사해 노래와 춤을 선보였으며, 청양군 미래전략과 직원들이 '청양사랑 기부제' 피켓을 들고 함께 발랄한 율동을 펼치며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은 중독성 있는 가사와 춤으로 청양군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인 우산성,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H2O센터', 고령자 복지주택, 청양전통시장, 칠갑산 장승공원, 칠갑산 알품스공원, 정산알프스마을 등에서 촬영돼 청양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권순오 씨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우리 고향의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며 "홍보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청양군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고향사랑 기부제의 세제 혜택과 답례품 제공 등 다양한 제도와 함께 청양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며 "MZ세대의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