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치에프알(230240)의 미국법인 에치에프알 네트웍스(HFR Networks)가 미국의 Repcom International Company(이하 RCI)와 전략적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RCI는 에치에프알 네트웍스가 공급하는 에치에프알의 제품을 미국 전역에 있는 자사 고객에게 판매하게 된다. 에치에프알 네트웍스는 RCI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과 기술 지원을 제공해 올해 4분기부터 유의미한 규모의 수주·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RCI는 1983년 설립되어 미국 50개 주에 영업 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 티어(Tier) 1·2·3 서비스 사업자, 무선 통신 사업자, 그리고 광섬유 네트워크 제공 업체를 두고 있다.
RCI는 미국 시장에 세계적인 기업들의 제품을 공급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협력은 HFR Networks가 AT&T와 버라이즌(Verizon)에 공급한 프론트홀 및 스위치 등의 제품을 Tier 2·3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또한 국내외에서 이미 검증된 HFR의 주요 제품들을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관호 에치에프알 네트웍스 본부장은 이번 계약에 대해 "RCI와의 협력은 미국 전역에 걸친 RCI의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AT&T와 버라이즌에서 성능이 입증된 에치에프알의 제품을 더 다양한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치에프알 네트웍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