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P의 오경제] "83만원에 삽니다!" 고려아연 대란, 내 주식 어디로?

최윤범 vs 영풍-MBK, 고려아연 주식 매각 전략 세금폭탄 피하려면

[프라임경제] 고려아연(010130) 최윤범 회장의 계열 분리 시도로 촉발된 영풍 장씨와 고려 최씨의 흔들린 우정. 결국 '쩐의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3개월 전만해도 주당 50만원대 초반이던 고려아연 주식을 양측 모두 83만원 고가에 매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주주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 셈. 

일각에서는 양측이 최대 100만원까지 공개매수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설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신경전도 한층 격화될 모양새다.

그렇다면 평범한 개미투자자들은 특히 절세 측면에서 어디에 내 주식을 넘기는 게 유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