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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브랜드 홍보관 통해 제70회 백제문화제서 관광객 사로잡아

굿뜨래 브랜드 홍보관, 굿뜨래 디저트 팝업, 굿뜨래 놀이터, 지역상품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04 17: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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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일인 지난달 28일부터 부여군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백제역사문화관 앞마당에 '굿뜨래 브랜드 홍보관'을 설치해 굿뜨래 브랜드의 개발 과정부터 인지도 확장을 위한 전략, 수상 이력, 엄격한 브랜드 관리 체계 등을 전시하며 20년간의 주요 마케팅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굿뜨래의 성장 스토리와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굿뜨래 홍보관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 사진 이벤트와 해시태그 캠페인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굿뜨래 캐릭터 '굿뜨리'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굿뜨래 디저트 팝업' 부스에서는 부여의 대표 농특산물인 멜론, 왕대추,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컵과일을 비롯해 멜론 100%로 만든 '멜론바', 수박, 표고, 밤 등 부여 10품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스크림과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굿뜨래 놀이터'에서는 부여 10품을 접목한 전통놀이인 쌍륙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대형 주사위와 말판을 활용한 퀴즈를 통해 관광객들이 굿뜨래와 부여의 특산물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굿뜨래 홍보관 옆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 연잎주, 떡, 한과 등 안정성을 인정받은 부여군 로컬 인증 상품들이 전시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구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올해는 굿뜨래 브랜드 개발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명품 글로벌화를 선포한 해"라며 "백제문화제의 밝은 분위기처럼 굿뜨래의 미래도 다채롭고 풍성하게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막한 제70회 백제문화제는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10월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