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4월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준비를 위해 10월4일 준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매년 세계 각국의 해양 리더들이 모여 해양 문제를 논의하고 실천적 공약을 발표하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해양의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린다.
이번 제10차 OOC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양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과 경제적 이익을 증진할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과 김효은 전 외교부 기후대사 등 다양한 해양수산, 외교, 홍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OOC 준비 전반에 걸쳐 자문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과 기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가 우리나라를 해양 수산 분야의 글로벌 중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