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럽 출장 중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바로시리겟 공원을 방문해 '리게트 부다페스트 프로젝트'의 주요 문화시설을 시찰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 최대 규모의 문화도시 개발 사업으로, 헝가리 대표 문화예술기관을 시민공원에 집적화하는 방식이다. 대전시가 추진 중인 제2복합예술단지 조성 사업에 벤치마킹할 최적의 사례로 평가된다.
이 시장은 "제2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대전의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겠다"며, "명품 디자인이 완료된 만큼 빠르게 절차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권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게트 부다페스트 프로젝트'는 100헥타르 규모의 바로시리겟 공원 내에 국립민족학박물관과 헝가리 음악의 집 등 문화시설을 재건하거나 신축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