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XVX(180400)는 에빅스젠을 흡수합병한다고 2일 공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주식회사가 주식회사 에빅스젠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DXVX와 에빅스젠의 합병비율은 1 : 0.2903194 이다. 사명은 디엑스앤브이엑스로 유지되며 예정 합병 기일은 오는 4일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에빅스젠 흡수합병에 따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해 회사 재무구조 및 수익성 개선을 달성할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연결재무제표상 주식회사 에빅스젠의 자산, 부채, 수익이 합산되는 데 따라 본 합병으로 연결관점에서 회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는 제한적이다. 하지만 중복 투자 또는 비용의 발생 축소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극대화, 장기적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재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전문 연구개발 역량 통합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안과 질환 및 염증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이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주로 의료진단 및 컨슈머 헬스케어 제품 사업과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에빅스젠은 면역 및 염증질환 치료제에 특화된 신약개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합병에 대해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임상 성공 가능성과 수익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