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시는 2일부터 6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대전 2024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47명이 참여해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 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4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 전시회를 통해 지역 숙련 기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패션디자인, 목공예 등의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 최고의 장인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즐겁고 다채로워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대전시는 올해 8월 도시철도 대전역사에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숙련기술인과 시민들이 그 성과와 자부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숙련 기술인들이 기술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전시 사랑의 먹거리 나눔본부에 백미를 기부하며, 김장 봉사 및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 사회에 공헌해오고 있다.
